10월 1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62,883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143건
- 1차 백신 접종 80.8%/2차 백신 접종 완료 50.6%
금요일 빅토리아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43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주의 현재 코로나19 활성 사례는 1만 0,944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후 빅토리아주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44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자정까지 빅토리아주에서는 6만 2,883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
한편 지난 주말 불법 모임에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여파로 이번 주 들어 주내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면서 비난이 들끓고 있다.
빅토리아 주의 목요일 코로나19 확진자 수1,438명 중 거의 500명이 불법 모임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보건 당국은 믿고 있다.
보건 당국은 지난 주말 멜버른 전역에서 AFL 그랜드 파이널 경기와 관련한 불법 모임과 관련된 사례가 적어도 500건 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책임자인 제론 와이머 사령관은 확진자 수가 계속 급증하면 빅토리아주는 버넷 연구소의 로드맵과 연계된 예측 단계 상에서 10월 말까지 일일 최대 2,900명 감염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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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말에 어떤 모임에 참석했든지 간에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주정부가 락다운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0월 26일 이전에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상황이 악화된다면, 70% 인구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계획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어제부터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 간격을 다시 3주로 단축시켰다.
이로 인해 백신 접종 목표와 80% 완전 접종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약국과 주 의원에서 8만8,000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금요일(1일)부터 60세 이상의 호주인들에까지 화이자 접종 자격을 확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