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90% 도달… 신규 지역 감염자 ‘Vic 1254, NSW 276명’

빅토리아주 12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이 90%를 넘어섰다.

in Melbourne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254명과 사망자 5명이 더해졌다.


11월 25일 코로나19 감염 상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지역 감염자 276명/ 사망 0명
  • 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1,254명/ 사망 5명
  • 빅토리아: 12세 이상 인구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90%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7만 5,348건이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254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24시간 동안 추가로 사망자 5명이 늘었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1만 276명으로 이중 31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8명이고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중환자는 31명이다.

빅토리아주 12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이 90%를 넘어섰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276명이 추가되고 사망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뉴사우스웨일스 16세 이상 주민 중 한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94.4%로, 92.1%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2살~15살 청소년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5.9%를 기록 중이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화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7만 4,926건이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76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91명으로 이중 31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런 베이에 있는 백패커 호스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호스텔이 7일간 봉쇄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 수는 84명이라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12학년 학생들이 졸업식과 졸업 파티(formals, dinners)에 참석하는 예외 조치를 허용키로 했다.

정부 각료 소위원회는 오늘 마스크 착용 규정 완화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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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November 2021 10:06am
Updated 25 November 2021 10:16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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