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일요일에도 신규 확진자 제로… “16일 연속”

16일 연속으로 일요일에도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A woman wearing a face mask seen crossing the Bourke Street Mall in Melbourne.

A woman wearing a face mask seen crossing the Bourke Street Mall in Melbourne. Source: AAP

16일 연속으로 일요일에도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14일 동안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확진 사례는 처음으로 0명으로 떨어졌고, 빅토리아주의 현재 활동 확진자(active cases) 수는 3명을 기록 중이다.
앤런 쳉 빅토리아주 차석 의료관은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이 “가능한 한 좋을 일”이라고 말했다.

쳉 의료관은 “우리가 여전히 염려하는 것은 외부 감염의 숨겨진 잠재력이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능성은 당연히 감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 2차 유행 당시 큰 타격을 입었던 흄(Hume)과 윈덤(Wyndham)에서의 대대적인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쳉 의료관은 “그곳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쳉 의료관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누구라도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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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November 2020 9:22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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