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알린 트럼프 대통령은 몇 시간 후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멜라니아 여사의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즉시 격리하고, 회복 절차를 시작하겠다”라며 “우리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힉스 보좌관은 이번 주 화요일 민주당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첫 번째 텔레비전 토론회를 갖기 위해 클리블랜드로 이동할 때 트럼프 대통령과 에어포스원을 동승했다.
올해 74세의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위험 범주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