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격리 중… ‘최측근 확진 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 1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Hope Hicks, left, is seated across President Donald Trump inside Marine One as it lands on the South Lawn at the White House, Monday, Sept. 14, 2020, in Washington. (AP Photo/Manuel Balce Ceneta)

Hope Hicks, left, is seated across President Donald Trump inside Marine One as it lands on the South Lawn at the White House, Monday, Sept. 14, 2020. Source: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 1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목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검사를 받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며 목요일 밤이나 금요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함께 진단 검사를 받은 멜라니아 여사가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힉스 보좌관은 이번 주 화요일 민주당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첫 번째 텔레비전 토론회를 갖기 위해 클리블랜드로 이동할 때 트럼프 대통령과 에어포스원을 동승했다.

한편 저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힉스 보좌관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자신과 미국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백악관은 대통령이 여행 중일 때 코로나19 노출을 최대한 제한하기 위해 절차를 따르기 위해 주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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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October 2020 2:29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F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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