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일요일 오후 11시 30분경 뉴사우스웨일스 그레타 인근 버스 충돌 사고로 10명 숨지고 25명 부상
- 58세 운전사 세스녹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기본적인 검사 위해 병원 입원
- 버스 탑승객들 결혼식 참석 후 숙소로 이동 중 사고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 밸리에서 버스 충돌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1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일요일 오후 11시 30분경 그레타에 있는 헌터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응급 서비스 요원들은 여전히 현장에 남아있는 상태다. 당국은 여전히 충돌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부상을 입지 않은 승객 수는 18명이라고 발표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결혼식에 참여한 후 숙소인 싱글턴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58세의 버스 운전자는 세스녹 경찰서에서 기본적인 조사를 받고 의무적인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사고로 그레타 지역 양방향 와인 컨트리 드라이브가 폐쇄되는 등 주변 교통 상황도 상당한 정체를 겪을 전망이다. 헌터 고속도로에서 와인 컨트리 드라이브로 진입하는 북행 및 남행 진입로 역시 폐쇄됐다.
뉴사우스웨일스 교통 관리 센터는 해당 도로가 얼마나 오랫동안 폐쇄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