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쇼핑센터에 전시돼 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마이어 매장으로 돌진해 2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토요일 낮 12시 30분경 시드니 서부에 있는 웨스트필드 리버풀 쇼핑센터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이프워크 뉴사우스웨일스(Safework NSW)가 이번 일을 조사 중이다.

The incident occurred on Saturday afternoon. Source: Supplied / Facebook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들을 살펴보면 해당 차량은 BYD 전기차로 보인다.
근처에 있던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은 SBS 뉴스에 "모두 일어나서 달려가기 전에 쾅 하는 큰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머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고, 또 다른 30대 남성이 가슴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성명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리버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There were two vehicles on display outside Myer. Source: Supplied / Facebook
마이어 대변인은 “이번 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고객과 팀원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경찰과 협력 중이며 관련 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BS 뉴스는 BYD 측에도 의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