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댐수위 급상승…주말 폭우로 60% 회복

주말에 걸쳐 시드니 광역권에 몰아친 집중 폭우로 일대의 댐수위가 60%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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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agamba Dam recouped a year's worth of water in one weekend, rising 17.7 per cent to sit at 60.7 per cent at 10.30am on Monday. Source: AAP Image/Dean Lewins

이는 단 며칠 만에 댐수위가 20%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며,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15만 개를 채울 수 있는 36만 메가리터의 수량이 시드니 와라감바 댐으로 흘러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드니 광역권, 센트럴 코스트, 블루마운틴 지역 일대에는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오후 5까지에만 최소 200mm, 최대 400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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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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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NSW
하지만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 쏟아진 바 있어 강우량은 훨씬 늘어났고, 이번 주말까지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댐 수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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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 February 2020 1:29pm
Updated 10 February 2020 2:00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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