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여아 사망 사건… 경찰, 아버지 이어 의붓어머니도 ‘살인 혐의’ 기소

경찰이 4살 난 브리즈번 어린이 월로우 던 양의 의붓어머니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Willow Dunn

四歲女童鄧恩遺體早前在其位於布里斯本Cannon Hill的家中被發現。 Source: Twitter

다운증후군을 지닌 던 양의 시신은 브리즈번의 캐넌 힐 자택에서 지난주 월요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됐다.

아이의 아버지인 제임스 던(43)이 지난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경찰은 수요일 던 양의 의붓어머니 역시 살인 혐의로 체포 후 기소했다.

제임스 던은 수요일 오후 브리즈번 치안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운증후군을 앓았던 윌로우 던 양이 사망하기 전 며칠, 몇 주, 몇 달, 몇 년 동안의 건강 상태와 관리, 치료 상태를 추적할 예정이다.

크리스 나이트 수사관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수사와 심리가 시작됐고, 남호주에서 범죄 수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망한 아이의 가족은 2017년 남호주에서 브리즈번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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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June 2020 4:1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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