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기술 이민 임시 비자(491비자) 프로그램, NSW 지연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지방 기술 이민 임시 비자 프로그램의 뉴사우스웨일즈 주 지원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개시가 현재 지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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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visa Source: Stock Photo

지난해 11월 16일 시작된 ‘지방 기술 이민 임시 비자(491 비자)’ 프로그램이 아직까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에서 “지방 기술 이민 임시 비자 프로그램의 뉴사우스웨일즈 주 지원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개시가 현재 지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에는 “언제부터 지원이 가능할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추가적인 지침을 제공할 수는 없다”라고 적고 있다.

또한 “지원 절차가 시작된 후 웹사이트에 있는 결제 링크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신청 시작 전에 제출된 서류들은 고려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489 비자가 지난해 9월 10일부로 폐지된 후, 11월 16일부터 호주 지방 도시들에서 491/494 지방 비자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새로운 비자 프로그램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과 같은 대도시의 인구 과밀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도시에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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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해외 지원자들의 관심 집중”

이민 전문가인 로히트 모한 씨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491 비자 프로그램에 해외 지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모한 씨는 “이전과 달리 빅토리아 주나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라며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자를 뉴사우스웨일즈 주 지방에 거주하고 일하는 사람, 해외 지원자, 최근 뉴사우스웨일즈 주 지방에서 공부를 한 경우로 제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해외에 있는 지원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라며 “그들은 뉴사우스웨일즈 주가 프로그램 지원서를 받기 시작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491 비자는?

‘지방 기술 이민 임시 비자(491 비자)’를 받게 되면 자격을 갖춘 숙련 기술자와 가족들이 지정된 지방 지역에서 5년 동안 일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된다.

491 비자를 받게 되면 호주 정부의 메디케어 건강보험에 가입을 할 수 있게 된다. 491비자를 받은 후 3년 동안 일을 하고 나면 영주 비자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491 비자의 기본적인 신청 조건은 이전의 489 지방 점수제 비자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만 45세 미만, 점수제 테이블에서 최소 점수 획득, 주정부 후원이나 해당 지방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친인척으로부터 후원을 받아야 하고 지명한 직업군에 대한 기술심사가 필요하다.
** 본 기사는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구체적인 조언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등록된 이민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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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February 2020 4:41pm
By Mosiqi Acharya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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