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유지하는 한 여름 야외활동(대부분 무료)은 호주를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해변 안전하게 즐기기

Red and yellow flag marking the limit of the safe swimming area on a beach under a blue summer sky Source: iStockphoto
특히 수영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해상 순찰이 이뤄지는 해변으로 가십시오.
인명 구조원이 순찰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된 깃발 사이에 머무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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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안전하게 즐기기

Mother carrying her child on her shoulder while hiking in forest, Victoria, Australia Source: Moment RF
호주에는 사막, 삼림, 산과 강가 등지에 5백 개가 넘은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에서는 하이킹과 수영, 조류관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국립공원은 입장료를 받지만 무료인 곳도 있습니다.
국립공원에 가기 전 약간의 조사를 하면 공원에서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테미 스쿠 씨는 도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빅토리아주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산림 관리원 팀장입니다.
스쿠 씨는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약간의 정보를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도나 충분한 정보가 없다”면서 “방문 전 온라인에서 국립공원의 공지사항을 살펴보고 공원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와 외딴 지역의 도로 상황은 어떤지 등을 알아보고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계획을 짜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책이나 도보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행선지와 돌아올 때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도록 합니다. 정해진 이동경로에서 벗어나지 말고 음식과 물, 따뜻한 옷을 가져가십시오.
햇빛으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Hispanic mother rubbing sunscreen on daughter at beach Source: AAP
호주암협회() CEO인 산치아 아란다 교수는 피부암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아란다 교수는 “호주에서는 세 명 중 두 명꼴로 삶의 어느 순간 피부암이 발병하며 많은 사람들이 한 종류 이상의 피부암에 걸릴 수 있는데 대체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기 때문에 우려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부암은 피부톤이 상대적으로 흰 사람에게 더 많이 유발되지만 사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며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올 여름 자외선 수치가 낮은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 야외로 나갈 것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수치가 높을 때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모자, 옷, 자외선 차단 크림 등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 방법을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십시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2시간마다 덧발라 줍니다. 또한 물 속에 있거나 땀이 많이 날 경우에는 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란다 교수는 “발랐을 때 좋은 느낌이 드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라”면서 “이는 발랐을 때 느낌이 좋으면 더 잘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쇼핑을 나가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를 테스트해 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라”며 “흰색의 두껍고 기름진 제품들만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 여름을 안전하게 즐기고 해외에서 가족이 방문할 경우 이들 안전 팁을 공유해 호주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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