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 있는 또 다른 맥도날드 지점의 직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후 해당 지점이 폐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맥도날드 호주 본사는 금요일 한 직원의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된 후 크레이기번(Craigieburn) 지점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며칠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맥도날드 포크너 지점의 직원과 친척 관계다.
맥도날드 본사 대변인은 "정부 당국의 요구에 따라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전면 방역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Source: AAP
맥도날드 포크너 지점의 확진자 4명의 직원의 또 다른 긴밀 접촉자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맥도날드 지점 집단감염자 수는 10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지점은 방역 작업을 마친 후 지난 수요일 다시 문을 열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크레이기번 지점의 직원은 포크너 지점에서 근무하지는 않았으며 크레이기번 지점에서 지난 화요일에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직원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증상이 미미해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포크너 지점은 전 직원의 바이러스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93명이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4명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는 어제 하루 21건 증가하면서 15일 기준 누적 환자수 1,54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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