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주민들이 14일 이내로 주내 지방 지역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지는 최근 6월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즈 주 내에서 놀이 목적의 지방 여행이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공중 보건 명령에 따라 휴일을 즐기기 위한 지방 여행이 금지돼 왔다.
이에 앞서 퀸슬랜드 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다른 주와의 경계 지역을 최소 9월까지 폐쇄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텔레그라프 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록 일부 주들이 우리가 그곳으로 여행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다른 주 사람들을 이곳으로 초대할 것”이라며 “만약 사람들이 현지에서 돈을 쓰게 된다면 이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다. 중요한 점은 사람들이 계속 일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 뉴스는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수요일 정확한 여행 재개 날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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