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이어 퀸즐랜드주도 약물 검사(필 테스팅) 도입

ACT에 이어서 퀸즐랜드주가 약물 검사(필 테스팅)을 시행한다.

An officer holding a specimen bag filled with tablets

Pill testing trials have been conducted at Groovin the Moo festival in the ACT, and will now be introduced in Queensland Source: Getty / Tracey Nearmy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래빗 잇 레튜스 축제(Rabbits Eat Lettuce festival)에서 퀸즐랜드 최초로 합법적인 약물 검사(필 테스팅:pill testing)가 실시된다. 2023년 발표 이후 퀸즐랜드주 축제에서 약물 검사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퀸즐랜드주에 앞서 ACT는 호주 내 모둔 주와 테러토리 중 유일하게 2022년부터 약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약물 검사(필 테스팅)를 통해서 불법 약물을 소지한 사람들이 약물을 검사하고 실제로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며, 약물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호주 약물검사 협회(Pill Testing Australia)의 스텦즈 차네티스 책임자는 “약물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한 퀸즐랜드주의 지속적인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축제 후원자와 가족, 친구들이 이처럼 중요한 공중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즐랜드주는 올해 말 경 고정된 약물 검사소도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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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1 March 2024 2:58pm
Updated 21 March 2024 3:0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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