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경찰은 전자 처방전 제공업체인 MediSecure가 개인의 개인 정보 및 건강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규모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MediSecure는 민감한 개인 정보를 도난당한 피해 규모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이 회사는 사건 파악을 위해 정부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주요 규제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계속 수집 중이며 초기 지표에 따르면 이 사건은 타사 공급업체 중 한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클레어 오니 내무부 장관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국가 조정 메커니즘(National Coordination Mechanism)에 따라 주 및 테러토리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조사에 협력하고 있으며 추후 조사 진행 상황이 "적절한 단계"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사이버 보안 코디네이터인 미셸 맥기니스 중장은 호주 연방 경찰이 조사 중인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전방위 대응"을 위해 호주 정부, 주 및 테러토리 전역의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