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2명이 추가됐다. 전날 ACT 전역에서는 3,710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
9월 29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3,710건
- 신규 지역 감염자 22명
- 최소 11명 감염 기간 중 지역 사회 활동
신규 확진자 22명 중 최소 11명이 감염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 머문 것으로 보고됐으며, 10명의 감염 출처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캔버라와 뉴사우스웨일스주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을 위한 공통의 여행 및 격리 요건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16세 이상 주민들이 2차 백신 접종률 80%를 달성하고 규제 완화가 이뤄진 후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캔버라 주민들이 뉴사우스웨일스주를 통과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T 정부는 10월 중순에서 11월 경 캔버라에 들어오는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의 격리 요건이 캔버라의 격리 요건과 동일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 수석 장관은 수요일 기자들에게 “격리 기간과 격리 장소에 대해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논리적인 일”이라며 “만약 두 관할 구역이 일관된 접근법을 취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의 삶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바 장관은 이어서 “요컨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여행이 훨씬 더 복잡하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ACT의 락다운은 오는 10월 14일 밤 11시 59분에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바 장관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과 코로나19 사업 보조금을 연장하는 데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며, 내일 중 이에 대한 공동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