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방문하는 피터 더튼 연방 야당 당수가 이스라엘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 1일 목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피터 더튼 당수는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고위 인사들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7일 공습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 주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피터 더튼 당수는 지난 몇 달 동안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알바니지 정부의 접근법을 비난하며 정부가 호주와 이스라엘의 관계에 “불가피한 손상”을 주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정부 인사로는 지난 1월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한 바 있다.
더튼 당수는 “오늘날 호주와 이스라엘은 무역, 농업, 기술, 안보를 넘어서는 강력한 양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가치와 삶의 방식이 위협에 직면한 세상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중심으로 더욱 강력해질 관계”라고 말했다.
호주유대인협회는 더튼 당수의 이스라엘 방문을 반기며 소셜 미디어 X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튼 당수의 이번 이스라엘 방문은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크리스토퍼 룩슨 뉴질랜드 총리가 이스라엘 정부에 가자 지구에서 지상전과 공중전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후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