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빅토리아 ‘코로나19 사망 64명 추가’… ‘입원 환자는 감소세’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0명, 빅토리아주에서 34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두 곳 모두 입원 환자 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People wearing masks walk in front of the Sydney Harbour Bridge at Circular Quay in Sydney, Tuesday, January 25, 2022. Source: AAP

월요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0명의 코로나19 사망자와 빅토리아주에서 34명의 사망자가 더해졌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입원 환자 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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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주 신규 확진자 12,818명/ 사망 30명/ 입원 환자 2,749명/ 중환자실 환자 186명
•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11,311명/ 사망 34명/ 입원 환자 851명/ 중환자실 위중증 환자 1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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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2,818명이 추가됐다.

월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2,749명이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날 보고된 2,799명보다 감소한 수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83명으로 이중 70명은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한편 일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1만 1,31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 기록한 873명보다 하락한 851명을 기록 중이다. 중환자실 위중증 환자 수는 106명, 산소마스크를 착용 중인 중환자는 30명이다.

이런 가운데 2월 7일 월요일부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민간 병원과 지방에 있는 공립 병원에서 제한된 수의 긴급하지 않은 대기 수술이 재개된다.

증가하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1월 10일부터 긴급하지 않은 대기 수술들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간 병원은 수용 능력의 75%, 지방에 있는 공립 병원의 경우 팬데믹 이전 수준의 75%까지 긴급하지 않은 대기 수술이 재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도시 병원들은 당분간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일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