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864명이 추가되고 남성 7명, 여성 8명 포함 15명이 사망했다.
10월 1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12,334 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864건
- 2차 백신 접종 완료 64.0% (1차 백신 접종 87.0%)
오늘 집계된 사망자 중 5명은 서부 시드니 지역, 4명은 남서부 시드니, 3명은 블루마운틴 지역, 2명은 시드니 이너웨스트, 1 명은 동부 시드니 지역 출신이다.
사망자 중 아홉 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으며, 한 명은 1차 접종만 받았고 나머지 다섯 명은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6월 16일 시작된 시드니 델타 감염과 관련된 사망자 수는 352명으로 늘었고, 팬데믹 이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누적 사망자 수 역시 408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병원 치료 중인 사람은 1,055명이며, 이 중 210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케어 중이고, 104명은 산호호흡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규 지역 감염자 864명 중 시드니 남서부 지역 주민이 188명, 서부 시드니 지역 주민이 167명을 기록했으며 이 밖에 일라와라 쇼얼헤븐 지역 96명, 남동부 시드니 83명 등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또 지속적인 폐수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노던 리버 지역의 해스팅 포인트(Hastings Point)와 발리나(Ballina), 노스 웨스트 슬로프 지역의 퀴린디(Quirindi), 헌터 지역의 아미데일(Armidale), 탬워스(Tamworth)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경미한 코로나19 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NSW 대부분의 지방 지역은 10월 11일까지 일주일 더 락다운이 실시된다. 해당 지역은 스노이 마운틴스 지역(Snowy Mountains region), 메닌디(Menindee), 쿄글(Kyogle), 네로마인(Narromine) 등이다.
한편, NSW 기업들은 10월 11일 락다운이 "확실히" 해제될 것이라는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계속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W 기업 지원금에 대한 이 같은 소식은 연방 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율 80%에 도달하면 코로나19 재정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확인한 후에 나온 것이다.
도미닉 페로테 NSW 재무장관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기업들이 특정 요건을 충족한다면 11월 30일까지 지원금 지급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조금은 매출액이 75,000달러 미만인 소규모 기업에 계속 지급될 예정이지만, 2주일에 750달러로 절반으로 축소된다.
잡세이버(JobSaver)지원 프로그램의 축소 버전도 매출의 30% 이상을 손실한 기업에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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