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는 10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477명, 사망자 6명 추가됐다.
지난 6일 백신 접종 완료율의 1차 목표였던 70%를 돌파한 NSW주는 9일을 기점으로 1차 접종률도 90% 선을 넘어서면서 11일부터 시작되는 봉쇄령 1차 완화조치가 순조롭게 이행될 전망이다.
접종 완료율도 계속 상승하면서 9일에는 72.8%로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NSW 보건부의 제러미 맥카놀티 박사는 "안타깝게도 추가된 사망자 6명은 50대부터 70대의 연령층의 확진자이나 모두 백신 미접종자였다"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위중환자나 사망률이 격감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NSW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만8523명이 됐으며 현재 위중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794명, 응급실 환자 159명, 산소호흡기 의존 환자 76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NSW주는 1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봉쇄조치가 대폭 완화되며, 식당과 미용실 등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의 영업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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