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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406명 추가… 주총리, 오늘 재개방 계획 논의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가 오늘 경제 회복 위원회를 열고 뉴사우스웨일스주 재개방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eople filter into the city after more than 100 days of lockdown to help contain the COVID-19 outbreak in Sydney, Monday, Oct. 11, 2021. (AP Photo/Rick Rycroft)

People filter into the city after more than 100 days of lockdown to help contain the COVID-19 outbreak. Source: AP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06명과 사망자 6명이 더해졌다.


10월 14일 뉴사우스웨일스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5,133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406건
  • 사망 6명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8만 5,133건의 진단 검사가 진행됐다며, 현재 주내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711명으로 이중 143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오늘 경제 회복 위원회를 열고 내각들과 뉴사우스웨일스주 재개방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 뉴사우스웨일스 16세 이상 주민의 80%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재개방 2단계가 시작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앞서 재개방 3단계 계획안을 발표하며 주내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도달하고 나면 첫 번째 월요일부터 규제를 추가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주정부는 10월 25일경 재개방 2단계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었지만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실제 목표 도달 시점은 예측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한편 애초 계획에는 개방 2단계 시점에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방 여행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지만 이 부분이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골 지역의 백신 접종률이 시드니에 비해 낮다는 점이 고려 대상이며 오늘 회의에서 이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화요일 저녁 기준으로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백신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76.5%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여기에 더해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91.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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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October 2021 9:48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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