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332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10월 23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64,118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332건/ 해외 유입 사례 1건
- 사망 2명
목요일 372명, 금요일 345명에 이어 토요일에도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소폭 하락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도 전날 482명에서 469명으로 줄었다. 이들 중 123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목요일 저녁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16세 이상 비율은 92.8%를,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83.7%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육부는 금요일 저녁 확진자와 연결된 주내 7개 학교가 방역과 접촉자 추적 작업을 위해 학교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앨비언 파크, 오번 노스, 컬 컬에 있는 공립학교 직원과 학생들에게 자가 격리 명령이 전달됐다.
한편 콴타스 항공이 금요일 국제선 운항 재개를 예정보다 앞당긴다고 발표한 후 해외여행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콴타스 항공의 앨런 조이스 사장은 “많은 항공편의 예약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라며 “국제선 매출이 국내선 매출을 넘어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1월 초부터 콴타스 항공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