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24일 신규지역감염자 296명...사망자 4명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24일 전날 저녁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는 296명, 사망자는 4명 각각 추가됐다.

COVID-19 update

Sails of the Sydney Opera House were lit as a special tribute to frontline workers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24일 신규 지역 감염자가 296명 추가됐지만 위중 환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검진 테스트 사례도 6만7000여건으로 집계됨에 따라 감염률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주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는 480명이며, 이 가운데 119명이 현재 응급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현재 주 내의 16세 이상 연령층의 93% 가량이 1차 접종을 맞았고, 접종 완료율은 84.4%로 상승했다.
NSW Health Executive Director of Health Protection, Dr Jeremy McAnulty.
NSW Health Executive Director of Health Protection, Dr Jeremy McAnulty. Source: AAP
한편 보건당국은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와 관련해 열성 참가자들의 주의를 적극 당부했다. 

보건부의 제레미 매카놀티 차관은 "올해의 할로윈 데이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면 최대한 야외에서 행사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용 롤리 그릇 사용을 자제하고 포장된 선물을 주민들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매카놀티 차관은 "또한 주택 앞마당만 장식하고 거주하는 동네를 벗어나지 말아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주 내륙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감염자가 증가세를 보이자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금요일 밤까지 확진자가 78명이나 추가되면서 팬데믹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25일부터 뉴사우스웨일즈 주내의 초중고교의 전 학년에 걸쳐 등교가 재개된다. 

등교 재개를 앞두고 12세~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연령층 청소년들 가운데 77.59%가 1차 접종을 맞았고, 접종 완료율은 48.8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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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4 October 2021 10:22a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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