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68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10월 29일 뉴사우스웨일스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2,840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68건
- 사망 2명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만 2,840회가 실시되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68건과 해외 유입 사례 1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363명으로 이중 8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86.5%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93.4%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접경 지역에 위치한 앨보리의 공립학교에서 다음 주부터 신속 항원 검사가 시범 운영된다.
사라 미첼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학생들의 교육이 지장을 덜 받도록 하고 학교를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위험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일주일에 2번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직원에게 진단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첼 장관은 “지역 사회가 학교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면서 바이러스와 함께 지내며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팬데믹에 대한 최선의 방어선은 백신 접종이다. 모든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때까지 신속 항원 검사 키트 사용과 같은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