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추가 재개방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87명과 사망자 7명이 추가됐다.
11월 8일(월) NSW 추가 규제 완화
- 16세 미만 아동, 의료상 접종 면제자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해당 (2차 백신 접종 마치지 않은 사람은 12월 15일 혹은 2차 접종률 95% 달성 시점까지 대기)
- 가정 방문 인원 제한, 1000명 미만 야외 모임에 대한 규칙 사라짐
- 사업체 밀집 제한 2평방미터 당 1명 규칙으로 변경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월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5만 2,939건이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87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64명으로 이중 48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16세 이상 주민 중 한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93.9%로, 89.8 %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1월 8일 월요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뉴사우스웨일스 주민을 대상으로 규제 조치가 추가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11월 8일부터는 가정 방문 인원 제한이 사라지며 1,000명 미만의 야외 모임에 대한 규칙도 없어진다. 실내 수영장은 용도 구별 없이 재개장한다.
사업체들은 2제곱미터당 1명으로 수용 규정이 바뀜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들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며 나이트클럽은 무도장을 다시 열게 된다.
헬스장 및 댄스 교습(20인 수업 한도 유지)을 제외한 상황에서 인원 제한이 사라지며 주요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경기장, 경마장, 테마파크 및 동물원 포함)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영화관 및 극장 포함)의 경우는 밀도 제한으로 대체되고 고정 좌석의 경우는 100% 수용을 허용한다.
이와 같은 자유는 16세 미만 아동과 의료상 접종 면제자들 그리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다. 코비드 안전 체크인과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는 여전히 의무다.

Doors to swing open as NSW continues to get the jab done Source: NSW Government

Doors to swing open as NSW continues to get the jab done Source: NSW Government
아직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은 12월 15일 혹은 2차 백신 접종률 95% 달성 시점까지 기존의 제한 조치를 계속 지켜야 한다.
또한 12월 15일 혹은 2차 접종률 95% 목표를 달성하는 날까지는 현재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마스크 착용 규칙이 여전히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