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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지역 감염 '점입가경'...NSW 23,131명, VIC 14,020명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빅토리아 주를 중심으로 호주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폭증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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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holds a fan as she crosses Flinders Street during New Year's Eve celebrations on December 31, 2021 in Melbourne, Australia. Source: Getty Images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연일 2만 명대를 넘어서면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4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2만3131명 추가됐다. 

이는 새해 첫날 2만2577명, 2일1만8278명, 3일 2만794명에 이어진 수치로 그야말로 점입가경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도 1344명으로 역대 최다치 기록을 썼다. 

종전의 최다 위중증 환자 수는 델타 변이 사태가 정점에 도달했던 지난 9월 21일 당시의 1268명이었다.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태 환자는 105명으로 파악됐다.
빅토리아 주도 4일, 전날밤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1만4020명, 사망자 2명 기록됐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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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January 2022 9:41am
Updated 4 January 2022 9:44am
By Eden Gillespie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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