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감염자 증가세 여전...NSW 20,794명, 빅토리아 8,577명

지역 감염자 증가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Healthcare workers administer COVID-19 PCR tests at the St Vincent’s Drive-through Clinic at Bondi Beach in Sydney on 1 January 2022.

Healthcare workers administer COVID-19 PCR tests at the St Vincent’s Drive-through Clinic at Bondi Beach in Sydney on 1 January 2022.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 내의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위중환자가 1204명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의 병원 입원 위중 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위중환자 증가세는 신규 지역 감염자 급증 추세와 정비례하고 있는 것.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3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는 20,994명 추가됐다.  

NSW 주에서는 2022년 새해 첫날 무려 2만2577명이 쏟아졌고, 2일에는 1만8278명을 각각 기록했다.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 수도 지난해 10월 2일 이후 처음으로 2일 1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3일에는 120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태 환자도 95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빅토리아 주도 3일 전날 밤 기준 24시간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가 8577명 추가됐고,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는 491명으로 늘었다. 

3일 현재 전국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위중환자는 모두 1769명이다.  이 가운데 60%가 NSW주 내의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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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January 2022 9:38a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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