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로드맵 업데이트… ‘내달 중순 QR 코드 체크인, 위험성 높은 장소에서만 사용’

다음 달 중순 경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만 QR 코드 체크인을 사용하게 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대폭 완화된다.

Shoppers walk around Pitt Street Mall in Sydney

NSW has recorded 804 local COVID-19 cases and one more virus-related death. Source: AAP

Highlights
  • NSW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92.1%
  • 백신 접종 완료율 95% 시점 혹은 12월 15일 중 더 빠른 시기에 추가 규제 완화
  • QR 코드 체크인, 위험성 높은 장소에서만 사용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율 95% 달성 후 시행되는 추가된 규제 완화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6세 이상 주민의 94.4%가 한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92.1%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새로운 로드맵에 따라 12월 15일 혹은 주내 2차 백신 접종률 95% 달성 시점 중 더 빠른 시기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규제가 추가로 완화된다.

현재 적용되는 2평방 미터 당 1명 규칙이 이때부터 해제되며 대부분의 실내 업소에 더 이상 밀도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마스크는 대중교통, 비행기, 공항에서만 착용이 의무화된다. 지금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식당 프런트 접대 직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이때부터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만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힘든 상황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장된다.

QR 코드 체크인은 대부분 업소에서 사라지며, 병원,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헬스클럽, 예배 장소, 장례식장, 추도식장, 미장원과 이발소와 같은 개인 서비스 업소, 펍, 나이트클럽, 작은 바, 등록된 클럽과 같은 일부 식음료 업소에서만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QR 코드 체크인이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활동에서 백신 접종 증명이 더 이상 공중 의료 명령에 따른 요구 사항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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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November 2021 5:0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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