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SW, 31일 하루 신규지역감염자 2만 명 돌파

NSW 주의 신규지역감염자 급증세가 31일에도 이어졌다. 새해를 앞둔 31일 주 내의 신규지역감염자 수는 무려 2만1151명으로 집계됐다.

sydney

A girl waves as her father looks on from a park overlooking Sydney Harbour on December 29, 2021 in Sydney. Source: Getty Images

뉴사우스웨일즈 주 내의 지역감염확산세가 점입가경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주 내에서는 31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2만1151명이 쏟아져 나왔고, 사망자도 6명 추가됐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어제 신규지역감염자 수는 1만2226명이었고 하루 만에 무려 8925명이나 폭증한 수치를 기록하면에 하루만에 전국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주 내의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는 763명으로 전날 대비 17명을 늘었으며,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69명이다.
한편 빅토리아 주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5919명에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빅토리아 주 역시 전날 대비 상승곡선을 이어갔고,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도 전날 대비 33명 늘어난 4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중환자는 97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코로나19 증세가 있거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것으로 보건당국의 통보를 받았을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Share
Published 31 December 2021 10:05am
Updated 31 December 2021 10:48am
By Eden Gillespie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