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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확진 12,226명… 빅토리아 주 5,137명 또 다시 역대 최다치 급증

NSW주는 새해 전야를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오늘 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해 1만2,226건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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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walks through a closed COVID-19 testing drive-thru clinic at Sydney Olympic Park on December 28, 2021 in Sydney, Australia. Source: Getty Images

Highlights
  • NSW 코로나19 신규감염 12,226명 1명 사망... 입원환자 746명, 중증환자 63명
  • 빅토리아주 5,137명 사망 13명으로 급증... 입원환자 395명, 중증환자 100명
  • 오늘 전국 각료회의 소집... '밀접 접촉' 재정의할 것으로 예상
NSW는 30일 오전 1만2,226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1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는 어제 수요일에 기록한 역대 최다 수치 1만 1,201건을 또 다른 큰 폭으로 경신한 것이다.

병원 입원 환자는 746명이며, 이는 전날 625명보다 121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이 중 63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한편 빅토리아주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37명으로 치솟고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

현재 입원 환자는 395명으로 전날 397명에서는 2명 감소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100명이다.

빅토리아주는 어제 3,767명이 신규 감염됐고, 퀸즐랜드는 1,589명, 남호주 1,471명, ACT 138명, 태즈매니아 55명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오늘 전국 각료회의를 소집했다.

총리와 주 지도자들은 역대급 감염 사례 수, 의료 시스템의 압박, 그리고 압도적인 검사 수요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nd state leaders will meet on Wednesday.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nd state leaders will meet on Thursday. Source: AAP
각료 회의에서는 또한 "밀접 접촉"의 정의를 재정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사태에서 중요한 문제는 감염 사례 수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중증환자 발생률이다.”

"앞으로도 감염 사례가 큰 폭으로 증가하겠지만... 현재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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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0 December 2021 9:56am
Updated 30 December 2021 10:03am
By Eden Gillespie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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