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 주총리 “모든 NSW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 금지”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공무원들에게 컴퓨터와 전화기에서 틱톡 앱을 삭제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변경 사항을 따를 것을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The Chinese-owned social media platform TikTok is the subject of growing security concerns.

뉴사우스웨일스, 모든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 금지 Source: AAP

Key Points
  • 뉴사우스웨일스, 모든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 금지
  • 연방 정부, 퀸즐랜드 주정부, ACT 정부, 남호주 주정부, 빅토리아 주정부도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 금지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사이버 보안 문제로 정부 기관이 지급한 모든 기기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틱톡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 역시 이번 주 초 정부 기관이 지급한 모든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퀸즐랜드주, ACT, 남호주주, 빅토리아주 역시 정부 기관 기기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조만간 서호주주 역시 틱톡 사용을 금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 팔로워가 1만 명이 넘는 민스 주총리는 목요일 아침 자신의 계정을 삭제하며 “저는 더 이상 틱톡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스 주총리는 공무원들에게 컴퓨터와 전화기에서 틱톡 앱을 삭제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변경 사항을 따를 것을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틱톡을 이용한 홍보를 하는 주정부 부처는 일부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

민스 주총리는 “공중 보건과 안전 메시지와 같이 지역 사회와 소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외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정부 등이 정부 기기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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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April 2023 10:09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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