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자 월드컵 결승전, 공중파 TV 시청자 수 ‘554만 명 넘어’

2023 여자 월드컵 결승전을 공중파 채널을 통해 지켜본 호주 시청자 수가 554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A composite image of a team of football players in green shirts on the left and a team in red shirts on the left

Millions watched Sweden take out the Matildas for third place in the Women's World Cup final on the weekend. Even more watched Spain defeat England for the top spot. Source: AAP, Supplied

Key Points
  • 2023 여자 월드컵 결승전 세븐 통해 지켜본 시청자 554만 명 이상
  • 마틸다즈 3,4위 결정전 세븐 통해 지켜본 시청자 210만 명
  • 마틸다즈 준결승전 기록적인 1115만 명 시청
호주 시청률 조사 기관 오즈탬(OZTAM)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호주에서 554만 명 이상이 채널 세븐을 통해서 2023 여자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옵터스 스포츠 혹은 공공장소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결승전을 본 시청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채널 세븐과 채널 플러스를 통한 결승전 평균 전국 시청자(average national audience) 수는 308만 명으로 세븐을 통한 시청자 수가 270만 명, 채널 플러스를 통한 시청자 수는 37만 3000명을 기록했다.

세븐은 자신들이 중계한 토너먼트 15경기가 호주인 약 1860만 명에게 도달됐다고 밝혔다.

앞서 마틸다즈가 출전한 준결승전 경기는 기록적으로 1115만 명에게 도달되며 기존의 TV 최고 시청 기록을 깼다. 이날 경기의 평균 전국 시청자 수는 713만 명이었다.

한편 마틸다즈와 스웨덴의 3, 4위 결정전은 채널 세븐을 통해서 평균 약 210만 명이 시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토니 구스타프손 마틸다즈 감독은 10월 퍼스에서 열리는 대만, 이란, 필리핀 전을 시작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 준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스타프손 감독은 “선수들 대부분이 또 다른 메이저 대회에 함께 머물고 싶어 하며 은퇴 혹은 다른 일을 언급하는 선수는 없다”라며 “한 대회에서 다음 대회로 이어지는 선수 명단에서 어느 정도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경험 있는 선수와 젊은 선수의 조합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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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1 August 2023 4:09pm
Updated 21 August 2023 4:19pm
By Madeleine Wedesweiler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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