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주총리 대행 “락다운 완화 본 궤도에”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 주총리 권한 대행은 목요일 저녁 11시 59분에 멜버른과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들이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본 궤도에 올라 있다”라고 평가했다.

People walk around Albert Park Lake as storm clouds hover over the city skyline in Melbourne.

Albert Park Lake Source: AAP Image/Michael Dodge

Highlights
  • 화요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 코로나19 진단 검사 2만 8485회
  •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1만 9533회 (누적 69만 7903회)
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빅토리아주의 이전 사례와 연관된 사람으로 감염 기간 동안 격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수요일 아침 주내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하며 전날 24시간 동안 2만 8485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신규 확진자에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빅토리아주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총 1만 9533회로, 주내 누적 접종 횟수는 69만 7903회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에서 실시 중인 네 번째 락다운 조치가 목요일 자정을 기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 언론들은 일제히 유출된 세부 정보를 바탕으로 미스테리 확진자가 밤새 나오지 않을 경우 목요일 자정을 기해 락다운이 완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멜버른 광역권 주민들은 25킬로미터 이상을 여행할 수 없게 되며, 공적인 모임은 10명까지로 제한되고, 가정 집에서의 모임은 여전히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엄격한 출입 인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이 다시 문을 열고, 학생들은 다시 대면 수업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 주총리 권한 대행은 목요일 저녁 11시 59분에 멜버른과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들이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본 궤도에 올라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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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9 June 2021 10:21am
Updated 9 June 2021 3:4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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