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외무 장관 “억류 호주인 석방 촉구 위해 이란 접촉”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이 이란에 억류된 호주인 3명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이란 측 책임 상대(counterpart)와 수차례 만났다고 밝혔다.

ماریس پین وزیر خارجه استرالیا

Source: AAP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이 이란에 억류된 호주인 3명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이란 측 책임 상대(counterpart)와 수차례 만났다고 밝혔다.

페인 장관은 어제 의회에 출석해 최근까지 이 문제를 이란 측과 반복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페인 장관은 “이들이 공정하고 인도적으로, 국제적인 규범에 따라 대우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란에 억류된 호주인은 여행 블로거인 졸리 킹과 마크 퍼킨 커플, 대학 강사로 활동하는 영국계 호주인 여성 등 총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악명 높은 에빈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인 장관은 “우리는 호주인 3명의 가족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논의에 근거해, 호주인 3명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언론을 통해서가 아니라 외교 채널을 통해 이란과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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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September 2019 9:48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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