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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3명,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시설 탈출… 경찰, 수색 작업 진행 중

노던 테러토리 경찰이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시설 담장을 넘어 달아난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Staff seen during a swabbing run at the Howard Springs quarantine facility in Darwin, Thursday, 14 January, 2021.

Staff seen during a swabbing run at the Howard Springs quarantine facility in Darwin, Thursday, 14 January, 2021. Source: AAP

Highlights
  • 수요일 오전 4시 30분, 여행객 3명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시설 탈출
  • 노던 테러토리 코로나19 감염 집단 58명
  • 하워드 스프링스 시설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1명 발생
다윈 인근 노던 테러토리 코로나19 격리 시설에서 3명이 탈출한 후 이들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수요일 오전 4시 30분경 하워드 스프링스 국립 회복센터 담장을 뛰어넘은 3명이 이 지역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시설 직원들이 탈주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사라진 3명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시설은 대규모 옥외 시설물로 주로 해외에서 귀국한 여행객들의 격리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캐서린과 주변 지역 거주민들을 수용하고 있다.
A file image from Howard Springs
A new COVID-19 case who arrived from South Africa is in quarantine at Howard Springs in the NT. Source: AAP
화요일까지 노던 테러토리의 코로나19 감염 집단 규모는 58명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하워드 스프링스 시설에 거하던 30대 남성이 이번 주 초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진단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발한 전세기를 타고 왔으며, 다윈에 도착한 후 금요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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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December 2021 12:29pm
Updated 1 December 2021 12:3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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