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월요일 ‘지역 감염자 3명’ 발생… “공식 집계 후 40대 1명 추가 확진”

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3명이 발생한 가운데, 시드니 서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40대 남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leaves after addressing the media at a COVID-19 update press conference in Sydney, Saturday, January 2, 2021. (AAP Image/Dan Himbrechts) NO ARCHIVING

A file photo of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이 일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3명이 발생했다며 3명 모두 베랄라 지역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랄라와 연관된 지역 감염자 수는 26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호텔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 가운데도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이들 신규 지역 감염자 3명은 이전에 보고됐던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로 30대 여성과 남성 각각 1명과 어린이 1명으로 보고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토요일 시드니 서부 마운트 드루이트 병원(Mount Druitt Hospital)에서 호흡기 질환을 앓은 40대 남성 1명이 일요일 오후 8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확진 사례는 화요일 발표될 통계 자료에 포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현재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마운트 드루이트 병원(Mount Druitt Hospital) 응급실은 방역 작업을 위해 월요일 임시 폐쇄됐다.

웨스턴 시드니 보건 당국은 “직원과 환자들을 포함한 잠재적인 근접 접촉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중 보건 부서가 노출 위험에 처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의료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케리 챈트 뉴사우스웨일스 수석 의료관은 지역 사회에 더 만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시행을 요구하며 “향후 14일이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현 상황을 비교적 잘 대처하고 있다”라며 “지역 사회 전염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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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January 2021 12:26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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