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폭스 | 호주 야생 동물과 살아가기

혹시 해질녘 하늘을 올려다보고 많은 박쥐들이 소리 없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이 큰 박쥐들은 플라잉 폭스라고 불립니다. 교외에서 많은 박쥐들을 볼 수 있지만 많은 종류의 박쥐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주요 사실:
  • 호주에는 90종 이상의 박쥐가 있으며, 플라잉 폭스는 가장 큰 박쥐이다
  • 플라잉 폭스는 야행성 동물이고 그들이 먹을 수 있는 꽃이 있는 나무를 찾기 위해 밤에 멀리 여행한다
  • 플라잉 폭스는 매우 중요한 꽃가루 매개자이다
호주에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털이 많고, 깃털이 달리거나, 비늘이 많은 동물들로 가득합니다. 를 통해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을 만나면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세요.

대본

해질녘 하늘을 올려다볼 때
하늘을 가로질러 조용히 날아다니는
박쥐 떼를 본 적 있나요?

이 커다란 박쥐를 플라잉 팍스라고 하죠.

주거지에서 많이 보이긴 하지만
많은 종류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요.
이제 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보죠.

호주 야생 동물과 함께 살기

플라잉 팍스

호주에는 90여 종 이상의
박쥐가 살고 있답니다.

그중 가장 흔한 종을 플라잉 팍스라고 부르죠.

이들은 사실 여우가 아니며
얼굴과 모피가 여우처럼 생겨서
그렇게 불립니다.

플라잉 팍스는 호주에서 가장 큰 박쥐입니다.
이들은 주로
호주의 동부와 북부 해안에서 발견돼요.
플라잉 팍스는 야행성입니다.

즉 이들은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죠.

이들은 무리를 지어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쉽니다.

이들 박쥐 그룹을 캠프라고 부르죠.
어떤 호주 나무들은 꽃가루받이를 위해
플라잉 팍스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식으로 새로운 씨앗과
새로운 나무가 자랄 수 있죠.

호주의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플라잉 팍스가 필요합니다.

플라잉 팍스는 밤에 멀리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 꽃나무를 찾아요.
숲속 나무들이 잘리면
이들은 때때로 밤에
꽃나무를 찾아 뒤뜰을 방문하지만
낮에는 잠을 자러
캠프 집으로 돌아갑니다.

플라잉 팍스가 과일을 따먹지 못하게
나무 위에 그물을 놓기도 해요.

플라잉 팍스 또는 다른 야생 동물들이
이 그물에 걸려 부상을 입을 수 있죠.
나무에 그물을 칠 경우
야생 동물들에게 안전한
작고 미세한 그물을 사용하세요.

부상당한 박쥐를 발견하면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박쥐를 만지거나 가두려 하지 마세요.
플라잉 팍스와 작은 박쥐류는 인간에게
위험한 바이러스를 지닐 수 있어요.

바이러스를 지닌 박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편이 좋죠.

야생 동물 구조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퀴즈 시간!

플라잉 팍스는 매우 중요한...
.. 사람, 푸들, 꽃가루받이 도우미?

플라잉 팍스는
매우 중요한 꽃가루받이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낯을 많이 가려요.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거예요.

우리는 호주 수풀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주 박쥐를 좋아해요!
호주 야생동물과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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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September 2022 2:34am
Presented by Virginia Langeber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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