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원 분야 “추가 인력, 보호장비, 검사키트 필요”… 연방 정부 압박

장애인, 장애인 지원 분야 직원, 노조 대표들이 화요일 캔버라에서 의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Australian Council of Trade Unions (ACTU) President Michele O'Neil at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Monday, February 14, 2022. (AAP Image/Mick Tsikas) NO ARCHIVING

Australian Council of Trade Unions President Michele O'Neil. Source: AAP

Highlights
  • 호주노조협의회(ACTU), 모리슨 총리에 서신 “이해관계자들과 협의” 촉구
  • 마이클 오닐 호주노조협의회 위원장 “장애인 분야 직원들이 놀라운 속도로 병에 걸리고 있고 일터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 장애인, 장애인 분야 직원, 노조 대표들 화요일 캔버라에서 의원들과 회담
모리슨 정부가 장애인 지원 분야에 인력, 보호 장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추가로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장애인, 장애인 지원 분야 직원, 노조 대표들은 화요일 캔버라에서 의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호주노조협의회(ACTU)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고 재정적 도움을 마련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목적에 맞는 국가 행동 계획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마이클 오닐 호주노조협의회 위원장은 정부가 가장 취약한 호주인들의 요구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A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장애인 분야 직원들이 놀라운 속도로 병에 걸리고 있고 일터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라며 “모리슨 정부는 이 같은 노동 위기를 해결하고 장애인 분야에 즉각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이어서 국가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발병을 다루고 직원 격리를 지원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월요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모든 사람에게 무상공급해야 한다는 청원서가 의회에 제출됐다. 이 청원서에는 시민 15만 명 이상이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다시 일자 모리슨 총리는 여름에 오미크론이 확산하기 전까지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받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호주식의약품관리청(TGA)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라고 반박했다.

Share
Published 15 February 2022 9:39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