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새로운 트위터 CEO 고용”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 고용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녀가 약 6주 후부터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A silhouette of a thumb taps a mobile phone with the Twitter log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을 대체할 새로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Source: AAP / AP / Gregory Bull

Key Points
  • 일론 머스크, 새로운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고용
  • 본인은 최고 경영자 겸 최고 기술 책임자로 전환… 제품,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운영 감독
일론 머스크가 목요일 자신을 대체할 새로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 고용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녀가 약 6주 후부터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또한 자신의 역할이 최고 경영자 겸 최고 기술 책임자로 전환된다며, 제품,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운영을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월 트위터 사용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를 트위터 최고경영자 직에서 축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투표를 했다. 1,700만 개 이상의 계정 중 총 57.5%가 그의 사임에 투표했다.

머스크는 당시 트위터에 "나는 그 일을 맡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즉시 최고경영자 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올렸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트위터를 완전히 소유하고 있다. 그는 직원 대부분을 해고하고 이전에 무료였던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는 등 반복적으로 논란을 일으켜왔다.

머스크는 이번 주에 트위터에 음성 및 비디오 통화가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Insid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터는 광고를 통해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에 40억 달러였던 수익은 2023년에는 30억 달러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hare
Published 12 May 2023 12:3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