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일론 머스크, “후임자 찾는대로 트위터 최고 경영자 사임”
- 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직원 3,700명 해고 등 논란 지속
트위터 인수 이후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킨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머스크는 오늘 트위터를 통해 “이일을 맡을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대로”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신 소프트웨어와 서버 부서 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인 머스크는 올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후 3,700명에 달하는 직원의 무더기 해고와 일방적인 계정 삭제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일으켜 왔다.
머스크는 지난 19일 자신의 최고 경영자 사임 여부를 묻는 온라인 여론 조사를 트위터에서 실시했으며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7.5%가 그의 사임에 찬성한다고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