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 타임지 선정 2021 '올해의 인물'
- 올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
-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 X 소유
- 테슬라 시가총액 1조원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에서 강한 영향력
- 기이한 언행으로 유명, 트윗글로 암호화폐 및 테슬라 등 주식 가격 급등락 견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이자 우주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선정 이유로 머스크가 기술 변화를 구현한 것과 더불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트렌드를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올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한 머스크는 테슬라 전기자동차 회사와 함께 스페이스X 로켓으로 지구와 지구 바깥 세상과 관련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평가다.
에드워드 펠센탈 타임지 편집장은 "머스크의 존재감 상승세는 거대 테크기업들의 성장 흐름과 함께 사회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줬다"고 썼다.
펠센탈 편집장은 이러한 추세들 중에서 "개인을 선호하는 전통적인 제도들의 지속적인 축소, 기업에 더 많은 힘과 책임을 전달하는 정부의 기능 장애, 부와 기회의 변화" 등을 열거했다.
타임지 편집자들은 앞서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돌아갔던 이 자리를 "좋든 나쁘든 한 해 동안 중요한 위치에 놓은 사람들"을 인정하는 것으로 정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