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태즈매니아, 16세 이상 성인 90%가 2차 백신 접종 마쳐야 주경계 개방 가능
- 호주 재개방 계획은 80% 접종 완료 시 주경계 재개방 목표
- 태즈매니아 주총리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재개방 목표”
태즈매니아 주총리가 16세 이상 주민의 80%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주경계를 개방할 경우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터 구트윈 태즈매니아 주총리는 수요일 16세 이상 성인의 80%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난 후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여행객을 받아들일 경우의 도허티 연구소 모델링을 소개했다.
구트윈 주총리는 “이 경우 처음 6개월 동안 1만 4,9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고 입원 환자가 590명에 달할 수 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97명, 사망자는 거의 100명에 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구트윈 주총리는 이어서 태즈매니아주는 12월 1일 전까지 16세 이상 주민의 90%에게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태즈매니아가 현재 이 숫자에 도달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있다”라며,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재개방을 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트윈 주총리는 “백신 접종 자격이 있는 모든 태즈매니아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 기회가 주어지고 공중 보건 조언이 나오기 전까지는 주경계를 재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주와 테러토리 총리들이 함께 모여 결정한 호주 국가 재개방 계획에서는 주경계 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16세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면 주경계 재개방을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구트윈 주총리는 “주경개 재개방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주 역시도 자신들의 재개방 계획을 고려 중이다. 이것이 우리와 그들의 차이점이다”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백신 접종 자격을 갖춘 태즈매니아 주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지점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