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CT 검사 결과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 갈비뼈와 척추뼈 부상
- 앞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 입원
- 제임스 멀리노 부총리, 주총리 대행 맡아
화요일 아침 출근 준비를 하다 젖은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앞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머물 예정이다.
CT 촬영 결과 앤드류스 주총리의 갈비뼈가 부러진 것이 드러났으며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일찍 젖은 미끄러운 계단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다”라며 "CT 검사 결과 부러진 갈비뼈와 손상된 척추뼈가 발견됐으며 이후 의학적인 조언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중환자실에 입원할 것을 권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어서 가족들이 받고 있는 보살핌에 감사를 표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아내와 아이들 저는 오늘 아침 우리 가족에게 관심과 친절을 베풀어 준 앰뷸란스 빅토리아 응급 구조대와 저를 돌봐준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주총리는 하루 종일 사랑과 성원의 메시지를 보내 준 가족, 친구, 동료, 빅토리아 주민 여러분께도 따뜻하고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회복과 함께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앤드류스 주총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제임스 멀리노 부총리가 주총리 대행을 맡게 된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 야당의 마이클 오브라이언 당수는 트위터에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다니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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