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 5명, 태즈매니아 3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13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호주에서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환자 수, 사망자 수를 확인하려면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가 mRNA 백신 2회 투여 간격을 8주로 늘릴 것을 .
이전까지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3주~6주, 모더나 백신의 경우 4주~6주 간격이 권고됐었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는 “투여 간격을 늘리면 심근염과 심막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며 “특히 부작용의 위험이 높은 집단 (40세 미만)에게 긴 투여 간격이 권장된다”라고 밝혔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는 단백질 기반의 노바벡스 백신 2회 투여 간격도 최소 3주에서 8주로 늘릴 것을 권고했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1차 백신 접종 3개월 후에 2차 백신을 맞으라는 권고도 내놨다. 위원회는 “이 기간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빨리 다음으로 예정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더 이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고 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된 것으로 보고됐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멜버른의 폐수 수집을 통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새로 발견된 변이 BA.2.12.1은 빅토리아주와 호주 전역에서 지배종으로 알려진 BA.2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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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델타크론과 XE 변이는 어떻게 다른가?
이 변이는 이전에 북미 지역과 유럽에서 발견됐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초기 자료들을 살펴보면 BA.2보다 전염성은 높지만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남호주주에서 남아프리카 감염 확산과 입원율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 BA.4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됐다.
남호주주의 일반가정의, 약국, 애들레이드 (마이어 센터)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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