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팬데믹 휴가 지원금 종료… “재연장 가능할까?”

7일에서 5일로 의무 격리 기간이 줄어든 후 지원금 적용 기간 역시 5일 치로 줄어든 가운데 9월 말이 되면 팬데믹 휴가 지원금이 종료될 예정이다.

Older couple holding hands outside wearing face masks

National cabinet will meet on Wednesday to discuss the nation's pandemic response. Source: AAP / JOEL CARRETT/AAPIMAGE

Key Points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주총리, 테러토리 수석 장관 오늘 ‘전국 내각회의’
  • 현행 팬데믹 휴가 지원금 9월 30일 종료 예정
연방 총리, 주총리, 테러토리 수석 장관들이 함께 모이는 전국 내각회의에서 팬데믹 휴가 지원금 연장 여부가 논의될 전망이다.

수요일 열리는 전국 내각회의에서는 정부의 팬데믹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주와 테러토리 지도부는 팬데믹 휴가 지원금 연장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7일에서 5일로 의무 격리 기간이 줄어든 후 지원금 적용 기간 역시 5일 치로 줄어든 가운데 9월 말이 되면 팬데믹 휴가 지원금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화요일 기자들에게 “내 견해는 정부가 규제를 가하거나 부과할 때 정부는 이 같은 결과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팬데믹 휴가 지원금에 사용된 세금은 22억 달러가 넘는다. 지난 7월 지원금 결정을 내린 이후 사용된 세금 만도 3억 2,000만 달러에 달한다.
팬데믹 휴가 지원금을 연장하게 되면 예산 사용에 너무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알바니지 총리는 화요일 “이 조치로 인해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연방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빅토리아주가 이 조치를 계속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들이 현재 지급하고 있는 방식을 기반으로 연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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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September 2022 9:41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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