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안 티트무스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여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3초50의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리안 티트무스(Ariarne Titmus)
- 2000년 9월 7일 타즈매니아 호바트 출생
- 신장: 177cm
- 2015년부터 퀸즐랜드에 거주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400미터 금메달
러데키는 1분55초21의 기록으로 5위에 그쳐 메달권에도 들지 못했다.
홍콩의 시오반 베르나데트 허헤이가 1분53초92로 은메달, 캐나다의 페니 올렉샤크가 1분54초7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티트무스는 앞서 자유형 400m에서도 러데키를 극적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데키는 자타가 공인하는 여자 수영 세계 최강자로 미국 수영의 여제로 불린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자유형 200m·400m·8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 우승으로 4관왕에 올라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세계수영선수권에서도 자유형 400m와 800m, 1500m까지 3개 종목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최강자로 군림했다.
그런 러데키를 티트무스가 2019년 한국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400미터 자유형에서 제동을 걸어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