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새로운 러시아 대사관 임대 계약 종결’ 법안 제출

알바니지 총리는 의회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러시아 대사관이 위치해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매우 명확한” 안보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Anthony Albanese speaking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is introducing legislation to terminate a lease agreement for a new Russian embassy in Canberra. Source: AAP / Mick Tsikas

Key Points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새로운 러시아 대사관 임대 계약 종결하는 법안 제출
  • “의회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러시아 대사관이 위치해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매우 명확한” 안보 조언을 받았다”
  • 알바니지 총리, 목요일 오전 해당 법안 의회 통과 기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캔버라에 위치한 새로운 러시아 대사관 임대 계약을 종결하는 법안을 제출한다.

알바니지 총리는 의회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러시아 대사관이 위치해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매우 명확한” 안보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는 임대된 장소가 공식적인 외교 공간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행동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어서 “정부는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한다”라며 “분명히 말하건대 오늘 결정은 호주의 국가 안보 이익을 위해서 내려진 결정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상하원에서 자유당 연립과 무소속 의원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알바니지 총리는 자유당 연립 지도부와 이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자유당 연립이 이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상하원 무소속 의원들과 앤드류 바 ACT 수석장관과도 이 법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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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June 2023 9:32a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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