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우체국, 마이포스트(MyPost) 고객에게 10월 5일부터 종이로 된 배달 통지 카드를 보내지 않아
- 선호 방식에 따라 이메일, SMS, AusPost 앱 등을 이용해 배송 상황 점검
- 현재까지 마이포스트(MyPost) 계정 약 1,200만 개 사용
호주 우체국이 마이포스트(MyPost) 고객에게 10월 5일부터 종이로 된 배달 통지 카드를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선호 방식에 따라 이메일, SMS, AusPost 앱 등을 이용해 배송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호주 우체국은 현재까지 마이포스트(MyPost) 계정 약 1,200만 개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전에 종이 통지서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0일 이내에 지정된 장소에 가서 소포를 받을 수 있다.
호주 우체국은 아직 마이포스트에 등록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종이로 된 배달 통지 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우체국은 “디지털화를 통해서 호주 우편 고객들이 분실된 배송물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카드 분실 혹은 손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배송 속도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주 우체국은 최근 들어 사기꾼들이 고객의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를 빼가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는 점을 언급하며 “호주 우체국은 어떠한 개인정보 혹은 재정적인 세부 사항을 절대로 묻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달라. 어떤 경우에도 소포물 회수를 위해서 링크를 클릭해 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호주 우체국은 “우체국의 통지를 받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AusPost 앱을 통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