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국방부 관리, 캔버라에서 중국 인민 해방군 대표단 환영
- 반나절 동안 태평양 지역 안보 문제 논의
- 양국 간 안보 회담은 4년여 만에 처음
호주와 중국의 군사 당국자들이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안보 회담을 가졌다.
호주 국방부 관리들은 수요일 캔버라에서 중국 인민 해방군 대표단을 환영하며, 반나절 동안 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앞선 지난해 11월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과 웨이펑 중국 국방 장관은 호주와 중국 양측의 대화를 재개키로 합의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양측이 지역 안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전문적인 환경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성명을 발표하며 “협상이 양국의 상호 이해를 더욱 증진시켜 양국 군사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