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32명, 빅토리아주에 18명의 코로나19 사망 인원이 더해졌다.
2022년 1월 19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주 신규 확진자 32,297명/ 사망 32명/ 입원 환자 2,863명
-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20,769명/ 사망 18명/ 입원 환자 1,173명
화요일 저녁 8시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863명을 기록 중이며 이중 217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기록한 입원 환자 2,850명과 중환자실 입원 환자 209명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화요일 자정까지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173명을 기록 중이고 이중 12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기록한 입원 환자 1,152명에 비해 증가했지만 중환자실 입원 환자 수는 127명에서 2명이 줄었다.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3만 2,297명이 보고됐고, 빅토리아주에서는 2만 7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해졌다.
한편 전날 호주에서는 팬데믹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표됐다. 총 77명의 사망자가 더해졌으며 뉴사우스웨일스 36명, 빅토리아 22명, 퀸즐랜드 16명, 남호주 1명, ACT 1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폴 켈리 호주 수석 의료관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해마다 유행해 온 독감과 함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켈리 의료관은 화요일 “겨울이 되면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어디에서나 그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 겨울에도 독감 시즌을 맞이할 것이 거의 확실하며 현재 북반구 지역에 있는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듯이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가 함께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